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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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CEO 활약 중→태연X박문치, 고마워"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1.02.04 17:50 / 기사수정 2021.02.04 18:2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유빈이 CEO가 된 후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또 태연과 박문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유빈과 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빈은 CEO가 된 이후 변화된 삶을 언급했다. 유빈은 "(프로그램이) 들어오면 다 한다. '아침마당'도 '6시 내고향'도 출연 제안이 오면 당연히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빈은 "연초에 TV를 틀었는데 박진영 PD 님과 비 선배님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빈은 "CEO가 되고 나서 적극적으로 변했다"라며 "노래 홍보 자료도 어느 정도 이런 부분을 강조했으면 좋겠다고 전달한다. 제가 또 OK를 해야 나갈 수 있다"라고도 말했다.

유빈은 신곡 '향수'에 대해 소개했다. 유빈은 "직접 신곡 홍보 자료를 작성했다. 이전 곡인 '숙녀'를 흑화 한 버전을 만들고 싶어서 '향수'가 나오게 됐다. 그래서 뮤직비디오나 가사에 숙녀가 연상되는 부분들을 넣었다.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속 욕조 신에 대해서는 "입욕제 같은 걸로 물에 색을 냈는데 힘들었다. 그냥 물을 먹는 것도 힘든데 허리를 꺾으면서 올라와야 하니까 코로 물이 다 들어왔다"라며 "그래도 세트가 너무 예뻐서 뮤직비디오 감독님한테 엄지 척 날렸다. 진짜 신나게 촬영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 표정 연기가 인상 깊었는데 연기 생각이 있냐"라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유빈은 "연기하는 거 자체가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 저는 항상 생각이 있으니 연락 달라"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신곡 홍보에 대해 김신영은 "원더걸스 멤버부터 태연, 옥택연, 박문치 등이 홍보를 해줬다. 유빈이 정말 잘 살았네"라고 말했다. 유빈은 "태연도 홍보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제대로 해주셨다"라며 "박문치는 제가 노래를 좋아해서 먼저 연락을 드려서 만나게 됐는데 마침 동네가 같았다. 마포 근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도 영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냐"라고 묻자 "오마이걸 지호가 영입 1순위다. 무대 영상을 챙겨볼 정도로 너무 좋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빈은 "'향수'라는 곡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도 향기가 가득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까 '향수'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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