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3
스포츠

'일본 출국' 배영수, 야쿠르트 입단 임박

기사입력 2010.11.29 17:10 / 기사수정 2010.11.29 17:10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올해 프로야구가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해외 진출을 시도해 온 우완 투수 배영수(29)가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와 '스포츠닛폰'은 29일 인터넷판에서 "야쿠르트가 배영수를 유력한 5선발 유력한 후보로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전해 계약이 임박했음을 보도했다.

특히, '스포츠호치'는 "야쿠르트가 팀 내 5선발로 배영수를 낙점해 놓은 상태"라며 "140km대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우완 투수로 2004년에는 17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스포츠니치'도 이날 오전 "야쿠르트가 팀 내 5선발로 배영수의 영입에 적극적이다"며 "지난 10월 이미 분석을 끝낸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에서 머무르고 있는 배영수는 29일 야쿠르트 구단의 신체검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배영수의 입단이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 = 배영수 (C)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