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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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거부' 문성민, 1라운드 6경기 출전 정지

기사입력 2010.11.29 16:23 / 기사수정 2010.11.29 16:44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거부로 벌금 징계로 재심을 신청했던 문성민(24. 현대캐피탈)이 '출장 정지' 라는 징계를  최종 통보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성민에 대한 재심결과 최종적으로 1,000만 원과 2010-2011 V-리그 1라운드 6경기 출전정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문성민은 지난 2008년 국내 신인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해외에 진출했다는 이유로 지난 9월 17일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로부터 경고와 함께 올해 계약 연봉 총액인 1억 1천만 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으나 소속팀 현대캐피탈은 이에 반발해 같은 달 29일 재심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1일 "재심 심사를 완료했으나 문성민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임을 고려해 아시안게임이 종료 때까지 비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사진 = 문성민 (C)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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