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AI vs 인간' 김상중이 골프 전문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박세리가 파트너로 김상중을 택했다.
이날 박세리와 AI 엘드릭의 1라운드 대결은 롱드라이브 대결. AI의 두 번째 샷. 김상중은 "에이밍은 잘했지만, 약간 깎여 맞은 샷인 것 같다. 거리상으론 손해를 보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고, 김상중의 예상처럼 204m가 나왔다.
앞바람이 강해지자 박세리는 전략을 세웠고, 이에 대해 김상중은 "낮은 탄도로 뚫고 나가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중은 "처음보다는 더 안 나갈 수도 있겠다. 정타를 안 맞았다"라며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
전현무가 "이러다 SBS 골프 채널 섭외들어오겠다"라고 하자 김상중은 "불러주면 가려고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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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