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혜선이 명실상부 ‘흥행 여신’의 저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신혜선은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범접 불가능한 하드캐리 열연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꽉 잡고 있다. 두말 나위 없는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잡으며 역시 ‘안방극장 퀸’의 위용을 실감케 한다.
‘철인왕후’에서 신혜선은 원맨쇼에 버금가는 연기로 압도적인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을 오가는 색다른 연기 변신부터 예쁨을 내려놓고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한껏 살려내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매회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을 장악, 70분을 순삭 시키고 있는 신혜선의 활약은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하다.
신혜선에 의해 시청자들은 웃고 설렘을 느끼며 덩달아 시청률도 함께 오른다.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0%로 시작해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13.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으로써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특히 10~50대까지 거의 모든 남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점령해 폭넓은 인기 분포를 보일 뿐만 아니라, 방송 클립 영상 누적 조회 수가 억대 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런 여러 요소들에 힘입어 신혜선은 출연자 화제성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3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한 것. 이는 신혜선이 드라마의 화제성과 흥행 파워까지 갖춘 대세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입증한다.
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행보와 끝없는 연기 변주로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신혜선. 그의 열연이 ‘철인왕후’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활약들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릴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YNK엔터테인먼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