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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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현빈-하지원 체인지…안방 달궜다

기사입력 2010.11.28 11:59 / 기사수정 2010.11.28 12:0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하지원과 현빈의 영혼이 체인지 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5회분에서는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이 산장에서 약술을 마신 후 영혼이 뒤바뀌게 돼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속에서 길을 잃은 라임을 찾아나선 주원은 무전기로 라임의 비명을 듣고 마침내 다시 재회하게 됐다.
 
두 사람은 택시를 부르기 위해 신비가든 산장에 들렀고 식당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으로부터 닭백숙을 대접받았다.
 
이어 아주머니에게 약술을 선물 받은 두 사람은 각자의 집으로 약술을 가져와 약술을 마신 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의 몸이 바뀌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날 밤 둘은 각자 묵게 된 방에서 신비한 약술을 마시게 되는데 갑자기 천둥과 비바람이 몰아치고 둘은 잠이 든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두 사람은 가슴을 만지며 괴성을 지르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다음 회 예고편과 함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시청자들은 "이런 드라마를 볼 수 있다니 정말 행운이다", "판타지 드라마라는 점이 신선하다", "부디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청률 집계 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시크릿가든' 5회 시청률은 23.5%(이하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시크릿가든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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