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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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김화영, '복층+호수뷰' 새집 공개…"아이들 위해 이사 결정" [종합]

기사입력 2021.01.27 19:24 / 기사수정 2021.01.27 19:2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아내 김화영과 함께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26일 하승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승진에겐 너무 작은 집과 가구…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랜선 집들이를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승진은 "드디어 저희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왔다. 사실 저희가 '아내의 맛'에도 출연했었는데 저희가 여덟 명이 한 집에서 생활을 했었다. 아이들이 커가다 보니 집을 최근에 구하게 됐다. 아직 은행 거다"라고 말했다.

거실에는 결혼 9주년 리마인드 웨딩 사진과 가족 사진이 걸려있었다. 하승진은 "거실에는 뭔가 가족사진 같은 게 상직적으로 있어야 한다. 거실에 액자가 있으면 집의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승진은 창 밖으로 호수가 보이는 주방을 소개하며 "만약에 내가 주부면 24시간 일을 할 수있다"라고 말해 아내 김화영에게 핀잔을 들었다. 주방과 이어지는 큰 공간에 중문을 설치해 만든 알파룸에는 트로피, 사진, 챔피언 반지처럼 하승진이 선수 생활을 하면서 쌓은 업적들이 가득했다. 

안방에는 긴 침대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승진은 "아이들과 네 명이 같이 쓰기 위해 패밀리 침대 스타일로 뒀다"라고 설명했다. 부부는 침대 양 끝에 눕고 등을 지고 누우며 "원래 저희는 1m 거리를 두고 잠을 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승진은 "집에 가족들이 없으면 가로로 눕는다. 제가 팔다리를 뻗고 누워도 자리가 남는 침대가 몇 개가 있겠냐"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 정도면 2평 정도 된다. 동대문 옷 가게 한 개 정도 공간"이라고 크기를 설명했다.

깔끔한 하승진의 드레스룸은 온갖 잡동사니들이 가득해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아내 김화영은 "이사 왔을 때 박스를 아직도 정리를 안 해서 저 고생을 하고 있는 거다"라고 하승진을 다그쳤다. 하승진은 "너무 깔끔하게 사는 거산 보여주면 인간미 없다"라고 반박했다.

2층으로 올라간 하승진은 층고가 2m였다. 2m 15cm인 하승진은 제대로 설 수가 없었다. 하승진은 "아이들의 놀이방으로 꾸몄다. 아파트 살면서 아이들한테 '뛰지 마라'라고 말하는 게 미안했다. 그래서 층간 소음에 대해 해소를 해주고자 만들어준 거다. 어차피 아래층도 우리 집이니까"라며 아이들을 향하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에 있는 술 냉장고에 대해 하승진은 "밑에 장모님이랑 아이들 자고 있는데 소란스럽게 술 마시고 그러면 민폐지 않냐. 그래서 아이들이 놀지 않는 밤 시간에는 어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2층에 있는 테라스에서 하승진은 "이 집을 고른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호수 뷰였다. 나중에 여름이 되면 가족들이랑 바비큐 같은 거 해먹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집이 이 단지에서 가장 높은 집이라 굉장히 프라이빗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하승진은 "오늘 촬영 때문에 정리를 싹 한 거고 실제로는 개판이다. 다른 집이랑 마찬가지로, 아이들 키우는 집처럼 정신 없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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