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과 여회현이 소주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차헌과 신솔이의 설렘 가득한 썸이 연애로 발전하려던 찰나, 같은 반 친구인 오희지(박지원)와 함께 있는 차헌의 모습을 오해한 신솔이로 인해 또다시 '허니솔'의 관계는 묘해진 상황.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 공개된 13회에서는 신솔이의 오해를 풀고 관계를 되돌리려는 차헌, 그리고 신솔이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우대성(여회현) 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차헌은 어색해진 신솔이와의 관계를 이전처럼 돌려놓기 위해, 그간 무뚝뚝했던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의외의 로맨틱 이벤트를 펼쳤다. 강당에 피아노를 옮겨 놓고 신솔이를 초대해 1인 연주회를 펼친 것. 말없이 피아노 연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차헌을 본 신솔이도 감동 어린 표정을 지었지만, 차헌에 대한 오해를 완전히 풀지는 못했다. 오희지를 잘 돌봐 달라는 선생님의 부탁에 차헌이 어쩔 수 없이 신솔이 앞에서 오희지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문에 신솔이의 마음의 상처가 더욱 깊어져 버렸던 것.
이런 가운데 우대성은 차헌에게 "나 신솔이 좋아해. 솔이에게 상처 주지 마"라고 경고하고, 우울해하는 신솔이에게 오락실 데이트를 제안하는 등 본격적으로 신솔이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나섰다. 오락실에서 기분전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신솔이와 그를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듯 미소를 짓는 우대성은 10대들의 풋풋한 연애를 그려내며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을 챙겨 신솔이를 기다리던 차헌은, 오락실 데이트 후 돌아온 신솔이가 우대성에게 전화로 "오늘 너무 즐거웠어"라고 전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며 허니솔 팬들을 애타게 했다. 한편 병원을 찾은 우대성은 어깨 상태로 인해 앞으로 수영을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듣게 돼, 신솔이 앞에서 늘 밝고 다정한 면모만 보여주던 그의 남모를 아픔이 안타까움을 일으키며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측은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를 담아 김요한과 소주연, 여회현이 직접 준비한 손편지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론칭 전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500만뷰를 돌파하면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드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는데, 12월 28일 첫 공개 후 단 10일만인 지난 7일 누적 500만뷰를 기록해 약속을 실천하게 된 것. 이어 첫 공개 후 3주만인 지난 18일에는 누적 1천만뷰를 달성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카카오TV 공식 SNS의 이벤트 게시글에 드라마 속 명대사와, 해당 대사를 꼽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 배우의 손편지 및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SNS의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 배우는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것은 물론,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인기 고공행진에 힘을 더하고 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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