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성형 시술 의혹을 받았다. 홈쇼핑 일정 때문에 오일을 발랐다면서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게 밥을 사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내용이 방송되기 전, 장영란은 함소원을 보고 "누구야, 이 언니는"이라며 "오늘 좀 이상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이마로 헤딩을 천 번 한 거 같다"며 거들었고, 이내 박명수는 "이마에 뭐 하나 넣었구나"라고 반응했다.
이같은 성형 시술 의혹에 함소원은 "아무것도 안 넣었다. 홈쇼핑 하느라 오일을 발라서 광이 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2번의 자가 격리 시간을 보낸 홍현희에게 소고기를 샀다.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약속했던 함소원은 "마음이 안 좋아서 연락을 먼저 했다. 그랬더니 덥썩 맛있는 거 사달라고 그러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현희는 격리가 해제되자마자 함소원의 집에 방문했다.
함소원이 밥 사주는 첫 번째 연예인이 된 홍현희, 제이쓴은 "올해 대박나겠다"라며 기뻐했다. 박명수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냐"고 묻자 함소원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짠 소원'의 달라진 면모를 드러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함소원, 진화 부부와 함께 아침 9시 30분부터 고깃집에 방문했다. 함소원은 "집 근처에 맛집이 정말 많은데 저기가 최고가이다. 가족들한테도 쳐다보지 말라고 하는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밥을 시키려는 함소원에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시작부터 살치살을 고르며 본격적인 한우 파티를 펼쳤다. 함소원은 홍현희에게 현금 50만 원을 건네며 고깃값 44만 9,000원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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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