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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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비, 이나영에 눈물의 백허그

기사입력 2010.11.25 08:47 / 기사수정 2010.11.25 08: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 17회에서 비가 이나영에 눈물의 백허그를 했다.

이날 진이(이나영 분)는 양두희(송재호 분)로부터 자신의 할아버지가 금괴를 빼돌리려 했다는 얘기를 듣고 힘들어 했다. 양두희를 믿고 싶지 않았지만, 양두희와 할아버지가 공범이라는 상상도 못한 충격적인 얘기에 진이는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지우는 진이가 정신을 못 차리고 힘겨워하는 게 안쓰러워 애처롭게 바라보다가 뒤에서 진이를 살며시 안았다. 지우는 이제 어떡하느냐며 울부짖는 진이를 안고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진이의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함께 이해하고 아파하는 지우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진짜 애절하고 감동적인 백허그였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비의 아련한 눈빛연기와 이나영의 오열 연기가 좋았다"며 비와 이나영의 연기력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도망자> 18회는 25일 밤 방송된다.

[사진=비, 이나영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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