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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유칼 호흡 최상!' KT, 2대0으로 샌박 완파…'소중한 첫 승' [LCK]

기사입력 2021.01.16 18:4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KT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소중한 첫 승을 기록했다.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대 KT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블랭크' 강선구, '유칼' 손우현,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가 출전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루트' 문검수, '에포트' 이상호가 나왔다. 

2세트에서 KT는 퀸, 탈리야, 오리아나, 카이사, 알리스타를 픽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레넥톤, 니달리, 갈리오, 사미라, 레오나를 선택했다.

5분 리브는 봇 주도권을 활용해 첫 바람용을 챙겼다. 8분 서밋이 도란을 밀어내면서 전령 타임을 벌었다. 리브는 첫 전령을 획득하며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10분 리브는 용 시야를 먼저 잡으면서 용을 쳤고, 미드에서도 서밋이 합류하며 유칼을 잡아냈다. 13분 리브는 3인 미드 다이브로 유칼을 또 한 번 잡았다.

15분 KT는 봇에 홀로 있던 서밋을 제대로 노리며 킬을 만들었다. 반면 리브는 두 번째 전령까지 가져갔다. 16분 중요한 세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KT가 먼저 용을 쳤지만 크로코가 스틸에 성공하며 용 3스택을 쌓았다.

21분 KT는 네번째 용을 앞두고 한타를 대승, 바론까지 가져갔다. 27분 다섯번째 화염용이 출현했다. 쭈스의 이니시로 KT가 한타를 또 이겼지만 용은 리브가 챙겼다. KT는 용을 빼앗긴 대신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29분 블랭크의 궁 활용으로 크로코를 먼저 녹였고, KT는 줄줄이 킬을 기록하면서 에이스를 기록했다. 그대로 쌍둥이까지 진출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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