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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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측 "불법 촬영자 및 최초·2차 유포자 선처없이 민형사상 처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1.15 14: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모모랜드 낸시 소속사가 불법 조작 사진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선처 및 합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현재 당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에 있다.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를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수사 협조, 자체 모니터링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항상 당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상에는 지난 2019년 베트남에서 진행된 'AAA(Asia Artist Awards in Vietnam)' 당시 현지 스태프가 MC였던 낸시의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이하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 조작 사진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당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에 있습니다.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를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수사 협조, 자체 모니터링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관련 불법 게시물 발견 시 게시자의 계정과 게시물을 함께 캡처하여 PDF 파일 형식으로 MLD엔터테인먼트에 제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당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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