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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조아영, '캡틴' TOP7…후이·소연·대휘, 파이널 무대 지원사격 [종합]

기사입력 2021.01.15 09:50 / 기사수정 2021.01.15 09:3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캡틴' 파이널 무대에 오를 TOP7이 결정됐다.

14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TOP7을 선정하는 다섯 번째 미션, 12명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곡으로 무대를 펼쳤다.

지난 4단계 일대일 라이벌 미션에서 '이 밤이 지나면'으로 무대를 꾸민 주예진, 유지니의 대결에서는 주예진이 승리했다. 주예진은 "카메라에 비춰지는 모습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 그런 게 없어진 것 같다"라며 다음에 생길 기회를 기대했다.

이서빈, 권연우는 'Bad'를 선곡, 연습 현장에 찾아온 심사위원 셔누에게 지도를 받았다. 긍정적인 평가를 한 셔누의 기대대로 서로 다른 보컬 스타일임에도 조화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했다. 이 대결에서는 이서빈이 승리, 권연우가 탈락하게 됐다.

사상 최초 판정 유보 사태가 온 송수우, 유수아는 두 명 모두 합격했다. 무조건 한 명은 탈락해야 하는 룰을 어긴 심사위원들은 "많은 분들에게 비난 받더라도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5단계에 올라온 12명의 참가자들은 TOP7이 되기 위해 단 한 명의 관객, 자신의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무대 뿐만 아니라 '캡틴' 전 과정을 토대로 미션 수행 능력을 검토, 면담 후 결과를 통보받았다.


첫 무대를 하게 된 조아영은 리조 'Juice'로 무대를 꾸몄다. 조아영은 "자신 있게 제 진심을 무대로 표현하고 시다"라는 각오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 초 엄마의 목소리를 인트로로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 무대로 조아영은 TOP7로 선발됐다.

이서빈은 미션을 받자마자 정키의 'Mama'를 떠올리며 교복을 입고 차분하게 무대를 했다. 소유는 "처음에 만났을 때보다 느끼하게 부르는 게 나아졌고 저음 부분이 탄탄해졌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TOP7 진출에 성공했다.

김형신은 리틀 믹스의 'Wings', 유지니는 데미 로바토의 'Anyone'로 TOP7으로 선정됐다. 특히 유지니는 부모님 대신 언니를 위해 무대를 했다. 유지니는 언니에게 "항상 옆에 있어서 고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유빈은 에일리의 'Higher'를 선곡했다. 이유빈은 다른 음악을 했던 부모님이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사실 조금 부럽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 엄마가 제일 좋은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트니 휴스턴 'Run To You'을 선곡했다. 송수우은 자우림 '샤이닝'으로 TOP7에 진출했다. 송수우는 합격 소식을 듣고 부모님께 연락을 했지만 끝내 연락을 받지 않아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파이널 무대에 오를 TOP7은 김한별, 김형신, 송수우, 유지니, 이서빈, 이유빈, 조아영이 선발됐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펜타곤 후이, (여자)아이들 소연, AB6IX 대휘가 참여한 신곡으로 미션이 진행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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