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이승우가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벨기에 언론 발풋은 13일(한국시각) 신트 트라위던의 이승우가 터키 슈페르리가 괴즈테페로 임대 이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지만 최근 4경기 연속 결장해 출장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는 피터 마에스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후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마에스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리그 내 준수한 공격 자원인 일롬베 음보요를 영입하면서 이승우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이승우는 지난 시즌 신트 트라위던에 이적했지만 단 4경기에만 출장해 위기론이 일었다. 이번 시즌 이승우는 리그 초반 출장시간을 늘리며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듯 했지만 새 감독 하에서 선택받지 못해 다시 시즌과 같은 상황에 놓였다.
매체는 수시간 내에 이승우가 괴즈테페와 협상을 마무리한 뒤 터키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괴즈테페는 이번 시즌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는 팀이다. 지난 2014/15시즌까지 3부리그에 있었던 괴즈테페는 이 시즌에 2부리그로 승격한 뒤 2017/18시즌 슈페르리가로 승격해 4시즌 째 잔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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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