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손나은이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인간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손나은은 지난해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이어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앞서 전도연, 류준열, 박병은, 조은지, 김효진, 박지영 등이 출연을 확정한 만큼 '인간실격'에 대한 기대가 더욱 뜨겁다.
한편 '인간실격'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지혜 작가가 극본을 썼다. 편성과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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