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57
연예

김요한 "태권도 그만둘 때? 父에게 맞을까 두려웠다"(철파엠)

기사입력 2021.01.12 08:2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철파엠' 김요한이 아버지를 설득해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오프닝에서 들었던 김요한의 데뷔 비하인드에 대해 물었다. 김영철은 "오디션 프로그램 1위 전에는 태권소년이었던 거냐.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두 번 했다더라. 아버지한테 태권도를 배웠는데 그만둘 때 혼날까봐 걱정했다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요한은 "혼날까봐 라기보다는 그것보다 위였다"라며  맞을까봐였다. 두려웠다. (아버지가) 스승이셨다. 그리고 제가 태권도에 인생을 건 것을 알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요한은 "연예인 한다고 했을때 (아버지가) 처음엔 반대하셨다가, 성인이 되고 다시 이야길 드렸을 땐 '기회가 되면 해봐라' 하셨다"며 "지금은 제 굿즈를 차고 다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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