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37
연예

정혜성, 외국모델 보며 "넌 지금 그게 먹고 싶니?"…다이어트 비법 공개 (혜성처럼)[종합]

기사입력 2021.01.11 18:49 / 기사수정 2021.01.11 18:4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정혜성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0일 정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처럼'에 '정혜성의 다이어트 노하우(야식이 먹고 싶을 때, 묵 샐러드, 묵 떡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혜성은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면 위가 늘어난 상태다. 아직 위가 조금 줄기 전에 야식이 너무 당긴다. 그럴 때 칼로리가 낮으나 자극적이고 야식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했다"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정혜성은 두부와 두유를 소개했다. 정혜성은 작은 두부에 오리엔탈 유자 소스를 조금 뿌려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가 너무 고픈데 먹으면 안 될 때는 두유를 두 팩을 먹는다"라며 검은콩 두유를 소개했다.

또 "두부랑 두유는 식감이 없다. 씹어서 먹고 싶을 때 나또를 먹는다"며 "열심히 젓가락으로 돌려서 김에다가 싸먹고는 한다"고 나또를 언급했다.

정혜성은 도토리묵 말랭이로 만드는 떡볶이와 묵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정혜성은 "밤에 배는 안 고픈데 매운 게 너무 당길 때 그냥 떡볶이 시켜먹고 자면 후회와 죄책감이 든다. 그런 기분이 덜 들게 해주는 음식"이라고 밝혔다.


정혜성은 육수팩, 대파, 양파를 넣고 육수를 끓이다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올리고당을 차례로 넣고 끓이다 불린 도토리묵 말랭이를 넣고 마저 끓여 '묵 떡볶이'를 완성했다. '묵 샐러드'는 상추, 도토리묵을 접시에 답고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깨, 식초를 조금 넣어 만든 양념장을 곁들여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썰어 묵 옆에 장식했다. 이날 정혜성은 "청양고추만 씹어 먹고 잔 적도 있다"며 다이어트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정혜성은 다이어트 멘탈 관리법을 조언했다. 첫 번째로는 "아깝다는 생각을 버려라. 음식이 남으면 아깝다고 음식을 더 먹으면 안 된다. 아깝다는 생각 때문에 내 몸을 버리는 거다"라며 단호하게 언급했다.

두 번째는 소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었다. 정혜성은 "특정적으로 어떤 음식이 먹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배가 고픈 거면 소고기를 구워 먹는다. 소고기는 기름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먹을 수가 없더라. 반찬이나 밥이나 절대 먹지 않고 소고기만 조금 잘라서 구워 먹는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외국 모델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는 것이라며 "샤워 할 때 제 몸을 보면서 '네 몸이 이 상탠데 넌 지금 그게 먹고 싶니?'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혜성은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다이어트는 운동인 것 같다"고 당부하며 "다이어트 하고 계신 분들 너무 힘들잖아요.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