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민이 불법적인 경로로 영화를 시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일 이수민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새해 첫 영화들 #화양연화 #영웅본색"이라는 글과 함께 모니터에 해당 영화 영상이 재생 중인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11일 디시인사이드, 익스트림 무비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이수민이 불법적인 경로로 해당 영화들을 감상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게재된 사진 속 영화 재생 화면 하단에 특정 인터넷 사이트 주소가 함께 표시된 것을 지적했다.
이수민이 게재한 사진 하단에는 'freevideo'로 시작하는 인터넷 사이트 주소가 보인다.
tvX에서는 11일 현재 해당 주소와 앞부분이 일치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해당 영화가 업로드 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네티즌들은 또한 이수민이 시청한 영화 화면 속 자막이 정식 영화의 자막과 다르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 이수민은, 지난해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에 정주리 역할로 출연했다. EBS '보니하니' 진행자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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