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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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NC, 파슨스 최대 60만 달러 영입

기사입력 2021.01.11 16:22 / 기사수정 2021.01.11 16:2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웨스 파슨스(29)와 11일 계약했다. 외국인 선수 구성이 끝났다. 파슨스는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8만 달러, 연봉 32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NC는 "신체 조건(196cm, 93kg)이 좋은 파슨스는 오른손 스리쿼터형으로, 움직임이 많은 공을 던지며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며 "직구 평균 151km/h에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파슨스는 2012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2018년 빅리그 데뷔한 파슨스는 통산 33경기 39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47경기(선발 15경기) 153이닝 9승 7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파슨스는 "지난해 KBO 챔피언 NC의 일원이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팀과 동료를 도와 마지막 순간, 최고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임선남 NC 데이터팀장은 "파슨스 선수는 구위와 제구가 좋은 투수로, 선발 로테이션에 보다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슨스는 입국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 창원서 자가격리한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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