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11 16:22 / 기사수정 2021.01.11 16:25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웨스 파슨스(29)와 11일 계약했다. 외국인 선수 구성이 끝났다. 파슨스는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8만 달러, 연봉 32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NC는 "신체 조건(196cm, 93kg)이 좋은 파슨스는 오른손 스리쿼터형으로, 움직임이 많은 공을 던지며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며 "직구 평균 151km/h에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파슨스는 2012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2018년 빅리그 데뷔한 파슨스는 통산 33경기 39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47경기(선발 15경기) 153이닝 9승 7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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