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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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MVP' 보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기사입력 2010.11.23 10:47 / 기사수정 2010.11.23 10:47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다.

보토는 23일(한국시간) 수상 후 인터뷰에서 2008년 가을 돌아가신 아버지께 감사하다고 밝히며 감격스런 수감을 밝혔다.

또한, 보토는 이어진 수상소감에서 "MVP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 충격적이었다"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보토는 이번 시즌에 대한 아쉬움도 표현했다. 보토는 "지난 시즌은 2009시즌보다는 좀 더 나은 시즌이었다. 내가 더 전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신시내티의 주전 1루수 보토는 2007시즌에 데뷔하여 2008시즌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됐다. 데뷔 4년차인 보토는 2010시즌에 타율 0.324에 3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당당하게 MVP가 됐다.

27살의 젊은 타자가 써 나아갈 메이저리그 역사를 기대해본다.

[사진=MVP.COM 캡쳐]



박내랑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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