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05
연예

김선호X문세윤X라비, 졸아서 야외취침 확정 "졸면 탈락? 지옥이야"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1.10 19: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선호, 문세윤, 라비가 졸아서 야외취침에 확정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겨울의 맛'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대게 요리가 걸려 있는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동계 스포츠 대회를 진행했다. 1라운드는 인간 컬링이었다. 팀별로 번갈아 가면서 도전을 했다. 딘딘, 연정훈, 김종민 등이 연속으로 물에 빠지며 실패한 가운데 다큐 팀의 김선호가 유일하게 성공, 1점을 획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방글이PD는 2라운드 종목은 피겨 스케이팅이라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말에 김연아를 언급했다. 딘딘의 평소 이상형이 김연아라고. 딘딘은 즉석에서 김연아 섭외를 위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선호도 딘딘 옆에서 김연아를 향해 꼭 한 번 나와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들이 하게 될 피겨 스케이팅은 가짜 얼음 위에서 연기하는 은반 위의 연기 요정을 찾는 것이었다. 다큐 팀이 먼저 연기 요정을 찾기로 했다.

다큐 팀은 2번에 있는 김종민을 연기 요정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2번은 진짜 얼음으로 밝혀졌다. 가짜 얼음 위에 있던 진짜 연기 요정은 딘딘이었다. 다큐 팀이 추리에 실패하면서 예능 팀이 2라운드 승리를 가져갔다.

3라운드는 아이스하키의 정신을 이어받은 복불복 나이스 하키로 진행됐다. 복불복으로 스틱을 뽑은 뒤 20분 동안 더 많은 득점을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예능 팀은 서로 역할을 정해 분담하기로 했다. 다큐 팀은 스틱으로 국자가 걸린 라비가 국자 안에 공을 넣어 다니기로 했다. 심판을 맡은 권기종 감독은 경기에 앞서 국자 안에 공을 넣는 건 안 된다고 미리 말을 해줬다. 라비는 작전이 물거품되자 망연자실하며 준비했다.

첫 골은 다큐 팀의 라비가 기록했다. 라비는 뒤돈 상태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다큐 팀은 예능 팀 김종민의 나쁜손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성공시키지 못했다. 다큐 팀이 1대 0으로 앞서가던 중 예능 팀의 딘딘이 빗자루로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이 됐다. 다큐 팀의 라비가 경기 종료를 앞두고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3라운드는 다큐 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2승을 기록한 다큐 팀이 대게 요리 한 상을 차지했다. 라비는 대게가 처음이라면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물어보면서 먹었다. 라비는 대게 맛의 신세계에 연신 감탄을 했다. 방글이PD는 패배한 예능 팀에게도 대게 1마리를 주겠다고 해 기대를 모았지만 대게 맛살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김종민은 대게 맛살로도 행복해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방글이PD는 멤버들의 저녁식사가 끝나고 방으로 들어와 멤버들이 보면 안 되는 상황을 세팅하고 있으니 나오지 말라고 알려주면서 귤과 가래떡구이를 간식으로 넣어줬다. 멤버들은 간식을 그냥 준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간식타임을 즐겼다.

멤버들은 간식을 다 먹고도 제작진이 조용하자 의아해 하면서 기다리던 중 갑작스런 방글이PD의 등장에 당황했다. 방글이PD는 김선호를 향해 야외취침이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자신이 왜 야외취침인지 바로 알아차렸다. 김선호가 잠깐 졸았던 것.



방글이PD는 5초간 눈을 감으면 졸았던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졸면 탈락인 잠자리 복불복에 "지옥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야외취침이 확정된 김선호는 상황실로 건너가 멤버들을 지켜봤다. 김선호는 숙면에 좋다는 군고구마와 국화차를 들고 멤버들이 있는 방으로 가서 전달했다. 라비는 "사육당하는 것 같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김선호에 이어 두 번째로 문세윤이 야외취침에 걸렸다. 제작진은 마지막 1명을 가리기 위해 펭귄을 주제로 한 다큐방송을 틀었다. 김종민과 라비가 계속 눈을 감으며 위기를 맞았다. 가까스로 살아남던 라비가 5초 동안 눈을 감으면서 마지막 야외취침자로 결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