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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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가 꼽은 5인 팀, 메시 있고 호날두 없다… “팀 플레이어가 좋아”

기사입력 2021.01.10 18:50 / 기사수정 2021.01.10 17:16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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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레인저스의 수장 스티븐 제라드가 꿈의 5인조 팀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한국 시간) ‘제라드가 꼽은 5인 팀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제목을 적어 그가 택한 5명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라드는 최근 전 동료인 제이미 캐러거와 더 그레이티스트 게임이란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그가 팟캐스트에서 고른 다섯 명은 리오넬 메시, 잔루이지 부폰, 파울로 말디니, 지네딘 지단, 호나우지뉴였다.

제라드는 선수를 택한 이유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메시와 호날두는 다른 수준에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뽑지 않았다. 내겐 팀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호날두는 승리를 가져오겠지만, 난 개인적 성향의 선수보다 팀 플레이어가 좋다며 메시의 손을 든 이유를 밝혔다.

자신이 택한 수비 라인에 대해선 부폰은 내가 상대했던 최고의 골키퍼다. 말디니는 내 영웅이다. 원클럽맨이며 많은 유러피언컵을 들었다. 그리고 정말 잘생겼다고 설명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제라드의 팬심도 들어가 있는 듯했다. 그는 지단은 모든 걸 할 수 있다. 호나우지뉴는 이걸 어떻게 했을까하는 것들을 피치 위에서 해왔다며 이들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한편 제라드는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제라드의 레인저스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202패를 거둬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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