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에서 터뜨린 득점이 구단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토트넘은 9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0년 12월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총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상단에 손흥민의 이름이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일 아스널을 상대로 환상적인 감아 차기 골을 넣었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이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2-0으로 눌렀다.
손흥민의 골을 비롯해 해리 케인(vs아스널), 지오바니 로 셀소(vs로열 앤트워프), 가레스 베일(vs스토크 시티), 벤 데이비스(vs스토크 시티), 탕귀 은돔벨레(v울버햄튼) 등 5인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12월의 골 선정은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팬 투표로 진행된다.
손흥민이 지난 9월 사우스햄튼전 골, 10월 번리전 골, 11월 맨시티전 골에 이어 4달 연속 이달의 골을 수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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