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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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적설' 손흥민, 1년 뒤 레알 예상 베스트11 제외 (西 매체)

기사입력 2021.01.09 16:19 / 기사수정 2021.01.09 16:1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스페인 언론이 예측한 레알 마드리드 예상 라인업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스페인 아스는 9일(한국시각) 한 시즌 뒤인 2022년 예상 스쿼드를 공개했다. 여기에 현재 이적설이 돌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아스는 4-3-3 전형으로 꾸린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티보 쿠르투와 골키퍼를 비롯해 다니 카르바할-라파엘 바란-세르히오 라모스(혹은 다비드 알라바)-페를랑 멘디, 토니 크로스-카세미루-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킬라앙 음바페-엘링 홀란드-에당 아자르가 포함됐다. 

매체는 2022년까지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홀란드-카마빙가 트리오를 영입해 현재 나이가 많은 루카 모드리치, 카림 벤제마 등을 대체하려 한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두 선수 외에도 라모스와 크로스가 30대 초중반으로 대체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매체는 아자르를 레알의 핵심 자원으로 여전히 평가하고 있으며 음바페와 홀란드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자르와 포지션이 겹치는 손흥민은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최근 스페인 현지의 복수 언론으로부터 지단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하지만 이 매체는 아자르의 시대를 지나고 난 뒤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고가 그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건은 음바페의 PSG와 재계약 여부다. 새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현재 음바페의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어 레알로의 이적이 불확실해 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아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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