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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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X박나래, 빙어낚시 갔다가 텐트와 추격전 '초토화'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1.01.09 00: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와 박나래가 빙어낚시를 갔다가 텐트와 추격전을 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노윤호의 새해 라이프, 기안84-박나래의 빙어낚시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노윤호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새벽부터 연습실로 나와 안무를 점검했다. 유노윤호는 안무가 마음에 들 때까지 안무연습을 반복하다 기진맥진해졌다.

유노윤호는 "완벽해지는 것은 거듭된 연습일 뿐이다"라고 명언을 투척한 뒤 혼자 의자를 갖다놓고 동선연습까지 했다. 유노윤호는 땀을 뻘뻘 흘리며 숨이 찬 와중에 노래연습까지 열정적으로 했다.

유노윤호는 연습을 마치고 회사 옥상으로 올라가 새해 일출을 보려고 했다. 유노윤호는 예정된 일출 시각이 지났는데도 해가 뜨지 않자 초조해 하면서도 1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해를 보는 데 성공했다.



유노윤호는 '호야'라는 이름까지 붙인 전기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유노윤호는 식사 배달을 시켜놓은 뒤 잠깐 눈을 붙였다. 멤버들은 유노윤호가 많이 자기를 바랐지만 식사 배달이 빨리 도착하면서 유노윤호는 30분도 못 자고 일어났다.

유노윤호는 메밀김밥으로 배를 채우고는 '유노쇼' 모니터를 시작했다. 유노윤호는 모니터를 하면서 뭔가를 열심히 적더니 '유노쇼' 담당자들에게 연락해 수정해야 할 부분들을 디테일하게 전했다.

유노윤호는 새해를 맞아 내년에 열어볼 타임캡슐을 묻어보기로 했다. 유노윤호는 자신에게 쓰는 편지부터 시작해 잊고 지냈던 후배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뷔의 메시지, 배우 박보검의 메시지 등도 소중하게 타임캡슐 안에 넣었다.

기안84와 박나래는 지난번 이시언의 이별여행 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낚시하기를 위해 연천으로 향했다. 기안84는 박나래가 운전석에 앉은 상황이 못미더운 듯 "괜찮아? 발이 닿기는 닿아?"라고 물어봤다. 박나래는 기안84의 걱정에 오히려 꿋꿋하게 운전을 이어갔다.


기안84와 박나래는 연천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무지개 모임 멤버들 내 썸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나눴다. 또 박나래는 연예대상 당시 시상 파트너로 만났던 조인성을 섭외하려다 실패했던 얘기도 하며 앞으로 출연해줬으면 하는 남자연예인들도 언급해 봤다. 오랜 세월만큼 편해진 기안84와 박나래는 끊임없는 수다를 떨며 순식간에 연천의 빙어낚시터에 도착했다.



기안84와 박나래는 일단 텐트부터 치고자 했다. 박나래는 생각보다 너무 큰 텐트에 당황했다. 기안84는 설명서를 보지 않은 채 계속 "알았다"는 말만 반복하며 텐트와 씨름을 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텐트를 완성시켰지만 텐트가 바람에 밀려 도망가기 시작했다.

기안84와 박나래를 예상치 못한 상황에 황당해 하면서 도망가는 텐트를 잡으러 뛰었다. 텐트는 저수지 끝까지 도망갔다. 박나래가 가까스로 잡는 데 성공, 두 사람은 텐트를 끌고 왔다.

기안84는 텐트가 도망가지 않도록 텐트를 손수레에 연결시켰다. 하지만 텐트는 손수레도 같이 끌고 갔다. 박나래는 또 도망가는 텐트를 잡아왔다. 기안84는 얼음구멍을 뚫어 텐트 기둥을 꽂아 고정해 봤다. 텐트는 고정되는가 싶었지만 강풍에 펄럭이더니 알전구를 달던 박나래를 덮치고 말았다. 박나래는 다행히 폴대가 아닌 면을 받아 다치지는 않은 상태였다.

스튜디오에서는 기안84와 박나래가 텐트 때문에 낚시는 시작도 못한 상황에 초토화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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