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2 12:28 / 기사수정 2010.11.22 12:30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조영수의 히트곡이 음원시장에서 높은 점유율 나타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조영수는 지난 주말(20~21일) 각 온라인 음악차트에서 10위권 내 순위에 무려 3곡을 랭크시키며 명실상부한 '히트메이커' 작곡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주말(20~21일) 음악차트의 10위권 내 순위를 보면 '언제나(허각)', '별처럼(태연&더원)', '아잉♡(오렌지캬라멜)' 등 3곡이 조영수의 작품으로 음원차트에서 30%를 장악하고 있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상위권에 오른 작품 3곡이 각기 다른 색깔을 띠고 있어 작곡가 조영수로서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언제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고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고, '별처럼'은 가슴 시린 멜로디의 듀엣곡, '아잉♡'은 트렌디한 사운드에 한국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경쾌한 곡으로 국내 대중가요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조영수는 음원차트 뿐만 아니라 모바일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모바일(컬러링) 순위에도 1위 '언제나(허각)' 4위 '별처럼(태연&더원)' 7위 '해바라기(sg워너비)' 12위 '아잉♡(오렌지캬라멜)'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국내 대중음악시장에서 절대파워를 자랑하는 조영수의 작품이 10위권 내에 3곡이나 포진해 있다는 사실이 대중의 귀를 자극하는 신들린 감이 얼마나 대단한지 증명하고 있다.
한편, 2003년 대중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조영수는 sg워너비, 김종국, 이승철, 다비치, 이승기, 티아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최근에는 신인가수 숙희를 발굴하여 제작자로서 변신을 시도해 '가슴아 안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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