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장예원이 퇴사 심경을 밝혔다.
7일 첫 방송된 tvN '월간 커넥트'에서는 장예원이 퇴사 소식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예원은 "작년에 퇴사를 했다. 친구들의 반응이 다 달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예원은 "부럽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너 지금 코로나 시대에 직장에서 월급 받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너 다시 직장 찾는 거 생각보다 쉬운 일 아니야' 이런 반응도 정말 많았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장예원은 "요즘에는 2030 세대들이 그런 거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 거 같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도 그만한 보상을 받지 못 한다"라며 밝혔다.
이에 김지윤은 "옛날에 여론 조사를 했었다. 10년 동안. 꼭 있었던 항목이 있다. '부자는 왜 부자라고 생각하십니까. 가난한 사람은 왜 가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게 있었다"라며 회상했다.
김지윤은 "놀라운 건 세대 간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산업화 세대는 '노력을 많이 해서 부자고 노력을 안 해서 가난하다'라고 한다. 20대는 '부자는 부모가 부자고 가난한 사람은 부모가 가난하다'라고 한다"라며 공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