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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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고 싶어' 김채은, 뒷담화에 인내심 한계…"유치하지도 않아?"

기사입력 2021.01.07 16:34 / 기사수정 2021.01.07 16:3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채은이 '잘 하고 싶어'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함을 전했다.

지난주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잘 하고 싶어’ 7화에서 김채은이 뒷담화를 일삼는 친구들에게 날카로운 지적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날 강하영(김채은 분)은 한서빈(최윤제)의 식당에서 대학 친구들과 오랜만에 저녁 모임을 가지다 우연히 허지유(박지원)와 마주쳤다. 자신의 남자친구와 잤다고 주장하며 지유에게 ‘콘돔녀’라는 별명을 만들어 소문을 낸 하영의 친구 정민주(명형서)는 그녀를 보자 표정이 굳어졌고, 지유와 친해지기 시작한 하영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하영의 친구들은 지유의 앞에서 뒷담을 하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하영은 순식간에 싸늘한 얼굴로 돌변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단단하면서도 차가운 눈빛을 지닌 하영은 “야 그만 좀 해 니들”이라고 말하며 사이다 발언의 시작을 암시했다. 

하영은 단호한 얼굴로 “남 얘기하는 게 아직도 그렇게 재밌어? 유치하지도 않아?”며 어리숙한 친구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것은 물론 지유의 ‘콘돔녀’라는 별명에 대한 누명을 말끔히 씻어내렸다.

이렇게 김채은은 똑 부러지는 캐릭터 강하영을 다채롭게 그려내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다. 다양한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매회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김채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플레이리스트 ‘잘 하고 싶어’는 매주 목,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플레이리스트 '잘 하고 싶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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