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강한나가 라디오 진행 1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강한나는 지난해 1월 6일부터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아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매일 저녁 청취자와 소통해왔다. 데뷔 후 첫 DJ 도전임에도 매끄러운 진행과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은 강한나는 지난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 신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강한나는 라디오 진행 1주년을 맞아 "1년 동안 매일 자신의 일상을 나눠주신 소중한 청취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매일 저녁, 여러분께 포근하고 즐거운 저녁 시간을 만들어드리는 좋은 DJ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늘 저 '한디'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는 말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지난 1년간 강한나는 유쾌한 토크와 따뜻한 공감, 여기에 물오른 연기력까지 더한 치트키 같은 매력으로 다양한 코너를 이끌며 만능 DJ '한디'로 활약해왔다. 특히 강한나가 1인 2역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한나와 두나' 코너는 풍부한 감정 표현과 연기력으로 청취자의 웃음과 공감을 유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게스트들과의 케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강한나는 '볼륨을 높여요'에 찾아온 다양한 게스트들과 '텐션업 초대석'으로 만나며 때로는 텐션 넘치게, 때로는 진정성 있는 토크로 다채로운 대화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강한나는 청취자와 게스트를 모두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으로 매일 밤 8시를 책임져왔다.
한편, 연말 수상에 이어 라디오 DJ 1주년을 맞이하며 힘차게 2021년을 시작한 강한나는 tvN 드라마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977살 세대극복 로맨틱코미디다.
극 중 강한나는 화려한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청순한 뇌, 전직 구미호 양혜선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양혜선은 겉으로는 누구보다 완벽한 여자 사람이지만 실상은 허당기와 백치미를 가진 전직 구미호로, 강한나는 극강의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강한나의 2021년 활약상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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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