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김혜수가 현재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혜수는 15년 만에 한석규와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중 김혜수는 히스테릭한 성격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과부 캐릭터를 맡았다.
김혜수는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불면증을 앓고 있지만 불면증이 있다고 불면증 있는 역을 잘하고, 우울증이 있다고 우울증 있는 역을 더 잘하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어쨌든 불면증의 괴로움을 알고 있다. 불면증은 너무 힘들다"며 "연기하는데 간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혜수와 한석규 주연의 영화 '이층의 악당'은 오는 25일 개봉예정이다.
[사진 = 김혜수, 한석규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