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전수경이 '바람피면 죽는다'에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전수경이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김민태)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전수경은 윤형숙 역을 맡아 화려한 미모와 성숙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 강여주(조여정 분)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한우성(고준)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수경은 극 중 소속사 대표 윤형숙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화려한 미모와 우아한 성숙미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는 조여정, 고준 배우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며 전수경이 두 사람과는 어떤 관계로 엮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린다.
전수경은 최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재치 있는 말투와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메기 존스 역을 그려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는 까칠 도도한 자경 역으로 짧은 출연에도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바.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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