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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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축구] '한국-UAE, 일본-이란'…4강 대진 확정

기사입력 2010.11.19 22:4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UAE, 일본-이란'

24년 만의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막차로 4강에 합류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 대진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연장 전반에 터진 두 골로 16년 전 '히로시마 악몽'을 떨쳐내며 4강에 합류한 한국은 오는 23일 승부차기(9-8) 끝에 북한을 꺾고 올라온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편, 반대편에서 4강에 합류한 두 팀은 일본과 이란으로 확정됐다. 일본은 전반 45분 터진 결승골로 태국을 1-0으로 꺾었고 이란도 오만에 1-0으로 승리해 23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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