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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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혜련 측근, 대면 예배 논란에 "정부 지침 준수, 각별히 주의할 것"

기사입력 2021.01.04 13:02 / 기사수정 2021.01.04 13: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교회에 참석한 인증샷을 올렸다 삭제한 가운데 이를 해명했다.

조혜련 측근은 4일 엑스포츠뉴스에 "어제(3일) 예배를 드린 곳은 용인시의 한 교회다. 교회의 목사님이 일할 스태프가 부족하다고 요청이 와 가게 됐다. 인원은 총 10명 이내로 거리두기를 지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에서 정부 지침을 모두 준수했는지 미리 확인하고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를 하는 중간에도 지자체 공무원이 수칙 위반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앞으로도 각별히 주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3일 SNS에 "아름다운 교회에서 ㅇㅇㅇ님 부부랑 아기 ㅇㅇ과 예배드림. 복된 주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혜련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 참석, 마스크를 낀 남성과 아이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조혜련이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 금지 방역 수칙을 어겼다며 비판했다. 이에 조혜련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종교시설의 경우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다. 다만 온라인 촬영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명 이내(비대면을 위한 영상 제작 및 송출인력, 참여 신도)의 참여는 가능하다. 식사는 금지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은 지켜야 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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