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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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도움’ 바르사, 우에스카에 1-0 승… 5위 도약

기사입력 2021.01.04 09:30 / 기사수정 2021.01.04 09:30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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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가 복귀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바르사는 스페인 우에스카의 엘 알코라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우에스카를 1-0으로 제압했다. 바르사는 승점 28점을 기록, 리그 5위에 올랐다.

원정팀 바르사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우스만 뎀벨레, 마틴 브레이스웨이트, 리오넬 메시가 섰다. 미드필더진은 페드리,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랭키 더 용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조르디 알바, 클레망 랑글레, 로날드 아라우호, 세르지뇨 데스트가 구축했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홈팀 우에스카 역시 4-3-3 대형이다. 최전방에 온티베로스, 미르, 고메즈 마르틴이 섰다. 미드필더진은 세오아네, 미켈 리코, 모스케라가 구성했다. 갈란, 시오바스, 인수아, 풀리도가 수비진을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페르난데스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바르사가 몰아쳤다. 전반 7분 알바의 크로스를 페드리가 발에 맞췄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9분 페드리가 박스 안에서 내준 볼을 뎀벨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 얼굴에 맞고 나갔다. 전반 21분 페드리의 헤더 슈팅은 골대 위로 떴다.


바르사는 거푸 왼쪽 측면을 활용해 공격 전개를 했다. 골 역시 왼쪽 측면에서 시작됐다. 전반 27분 왼쪽 측면에 있던 메시가 박스로 침투하던 더 용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고, 더 용이 오른발을 갖다 대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넣은 바르사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가 골문 상단으로 공을 보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은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끝났다.

후반 역시 바르사의 시간이었다. 후반 12분 뎀벨레가 때린 칩샷을 수비수가 걷어냈다. 후반 15분 메시가 때린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비껴갔다. 공격 기회는 많았으나 영점 조절이 아쉬웠다.

바르사는 슈팅 20개를 때렸지만, 그에 비해 실속은 없었고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우에스카는 번번이 무딘 역습으로 90분간 바르사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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