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5
연예

노지훈 "이은혜와 둘째 문제로 부부 싸움" 솔직 고백 (살림남2)

기사입력 2021.01.02 21: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 윤주만, 노지훈이 '2020 KBS 연예대상' 축하 공연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주만과 노지훈은 팝핀현준의 집을 찾았다. 윤주만은 "감사하게 생애 최초로 연예대상 시상식에 초대를 받게 됐다. 축하 공연 무대까지 해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팝핀현준은 윤주만과 노지훈을 연습실로 데려갔고, 두 사람의 춤 실력을 확인했다. 윤주만과 노지훈은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주만은 "부부간의 애로사항을 없냐"라며 물었고, 팝핀현준은 "없다. 부부 싸움 안 해봤다.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않냐. 소리가 안 난다"라며 자랑했다.

윤주만은 "지훈이는 싸운 적 없냐"라며 궁금해했고, 노지훈은 대답을 망설였다. 결국 노지훈은 "어제 싸웠다. 둘째 문제 때문에. '둘째는 좀 나중에 갖자. 일로 복귀를 하고 싶은데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고 하더라"라며 고백했다.

윤주만은 2세 계획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생각만큼 안 되더라"라며 밝혔고, 팝핀현준은 "아기 있으면 좋다. 축복이다"라며 조언했다.

윤주만은 "결혼한 건 후회할 때가 가끔 있는데 애 낳는 건 후회 안 한다더라"라며 공감했고, 팝핀현준은 "나는 결혼한 것도 후회 안 한다"라며 박애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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