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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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타겟' 베그호스트, 겨울 이적 비선호...1월 이적 '미지수'

기사입력 2020.12.30 14:13 / 기사수정 2020.12.30 14:1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이적설이 난 베그호스트가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독일 언론 스포르트버저는 29일(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우트 베그호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그가 당장 겨울 이적시장에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그호스트는 인터뷰에서 "난 겨울 이적시장이 이적할 최적의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여름에 여러 이적들이 이뤄진다. 현재 볼프스부르크는 정상적인 궤도에 있고 우리가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은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볼프스부르크에서 행복하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말했다.

앞서 독일 빌트지는 볼프스부르크가 토트넘이 3500만유로(약 466억원)에 베그호스트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내줄 용의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선수가 직접 볼프스부르크에서 행복하다는 인터뷰를 밝혀 설사 토트넘이 위에서 언급한 이적료를 제시한다 하더라도 선수와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생겼다.


현재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 자원 영입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임대 영입했지만 부족했는지 나폴리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비롯해 베그호스트, 여기에 최근 FA로 풀린 디에고 코스타까지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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