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긴축재정에 돌입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진화와 함께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함소원에게 집이 왜 이렇게 춥냐고 했다. 함소원은 "반팔을 입으니까 춥지"라면서 이번 달 지출 내역을 보여주었다. 함소원은 "당신이 얼마나 썼는지 아냐"라고 했지만, 진화는 "당신이 돈 쓰고 싶대서 쓰지 않았냐. 돈 쓴다더니 왜 그래?"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이렇게 쓰면 우리 집 경제는 끝인 거다"라며 혜정이가 없을 땐 난방도 틀지 말자고 했다.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둘만 있을 땐 조금이라도 아껴보잔 거다"라고 밝혔다. 박슬기가 "플렉스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하자 함소원은 "한 달 플렉스 한 게 1년 쓴 것보다 더 많이 썼다. 지출이 너무 많았다"라고 토로했다.
진화가 "밖에 눈 왔다"라며 날이 추워졌다고 했지만, 함소원은 "겨울에 눈 오는 건 당연하다. 여름에 눈 오냐"라고 응수했다. 함소원은 "핸드폰 비싼 거로 바꿨잖아"라며 진화의 새 핸드폰으로 압박했다. 함소원은 "올해 제가 제일 많이 쓴 돈이다. 진화 씨는 신상이 나온다고 하면 몇 달 전부터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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