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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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니 좋다" 서정희, 1人 가구인데 잔은 여러 잔? [전문]

기사입력 2020.12.29 14:05 / 기사수정 2020.12.29 14:0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서정희가 혼자 사는 즐거움을 전했다.

서정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심한데 차나 마실까? 혼자 사니 좋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갈하게 놓여진 차와 다과가 놓여져 있다. 혼자 마시는 데도 불구하고 네 잔의 잔이 놓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에 서정희는 "여러 잔을 혼자 놓고 차를 마시는 걸 보는 이들이 의아해 할지도"라며 "이유는 간단하다. 설거지를 하려고. 설거지하며 그릇들을 정리할 때 나는 기분이 상쾌하다. 특히 나는 설거지를 좋아하는데 나의 정신의 안정과 차분함을 준다. 내가 굳이 차려놓고 이 찻잔 저 찻잔 이 그릇 저 그릇을 쓰는 이유는 돌려 쓰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집엔 식기 건조기가 없다. 맨 손으로 그릇을 닦고 마른 행주로 닦은 뒤 선반에 올려지는 그릇들을 보면 참 좋다. 색이 곱고 맑고 깨끗하다. 그래서 설거지가 주는 의미는 깊다. 우리 집은 묶은 그릇들이 없다. 계속 돌아가며 쓰는 나의 습관 때문이다. 한꺼번에 묶은 것을 닦는 것은 힘들다. 나는 '깔끔정희' '정리정희'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서정희 인스타그램 전문. 

#서정희집19
심심한데 차나 마실까?
#혼자사니좋다

여러잔을 혼자 놓고
차를 마시는걸 보는이들이 의아해 할지도 ᆢ이유는 간단하다.

설거지를 하려고 이다.
설거지하며 그릇들을 정리할때
나는 기분이 상쾌하다.
특히 나는 설거지를 좋아하는데
나의 정신의 안정과 차분함을 준다.
내가 굳이 차려놓고 이찾잔 저찾잔 이그릇 저그릇을 쓰는 이유는 돌려 쓰기 위함이다.,
우리집엔 식기 건조기가 없다.
맨손으로 그릇을 닦고 마른행주로 닦은뒤 선반에 올려지는 그릇들을 보면 참 좋다.
색이 곱고 맑고 깨끗하다.그래서 설거지가 주는 의미는 깊다.
우리집은 묶은 그릇들이 없다.계속 돌아가며 쓰는 나의 습관 때문이다.
한꺼번에 묶은것을 닦는것은 힘들다.
나는 '깔끔정희' '정리정희'가좋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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