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이재성이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독일 키커 지는 27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2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홀슈타인 킬 소속의 이재성은 동료 3명과 함께 전반기 분데스리가 2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장해 3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킬은 이재성을 최근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하면서 그의 공격적 재능을 한껏 활용했다.
이재성은 주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한 칸 위로 올라서서 3경기를 소화했고 11라운드 얀레젠스부르그 전에 2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을 비롯해 골키퍼 이오마니스 겔리오스 골키퍼 팀의 주장이자 주전 수비수 하우케 봘, 공격수 핀 바르텔스가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려 가장 많은 선수가 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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