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류지광이 박준형의 연락을 피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지혜가 박준형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박준형은 자신의 생일 파티에 초대한 박상민, 박완규, 윤형빈, 류지광을 방으로 은밀하게 불렀다. 박준형은 생일을 핑계로 직접 만든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박준형은 "이미 발매된 곡이 48곡 정도 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저희한테만 해라"라며 박준형을 말렸다. 박준형은 "갈토이, 갈토벤, 갈베르토"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상민은 "이렇게 해서 사기당한 적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상민은 류지광에게 "곤란하면 회사 핑계를 대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류지광을 위한 트로트를 선보였다. 박준형의 내레이션 등장으로 곡 퀄리티가 낮아진다는 부정적인 여론에 노래를 황급히 껐다.
류지광은 "김지혜 생일에 불러주면 될 것 같다"라며 자연스럽게 피해갔다. 이어 "라디오에서 박준형을 만났는데 어느 순간부터 곡을 보내주기에 그 뒤로 연락을 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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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