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시청률·음원, 오리지널의 힘…홍지윤·윤태화 등 음원 요정 활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미스트롯2'가 최고 30.2%라는 시청률, 동영상 누적 조회 수천만 뷰 돌파, 음원차트 싹쓸이 등 방송가와 가요계를 사로잡은 기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에 이어 제 3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제 2의 임영웅', 차세대 트롯여제를 탄생시키기 위한 원조 트롯 오디션이다. 

첫 방송 최고 시청률 30.2%, 2회 역시 29.9%라는 기록을 올리며, 따라 할 수 없는 '오리지널의 힘'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미스트롯2'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 18일 '미스트롯2 예선전 베스트 PART1' 음원에 이어 25일 '미스트롯2 예선전 베스트 PART2' 음원을 공개, 코로나19로 침체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이돌 외모에 반전되는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반전 트롯요정'으로 떠오른 홍지윤의 '엄마 아리랑'을 비롯해 절절한 사모곡으로 안방극장을 울린 윤태화의 '님이여', 참가자들이 직접 꼽은 최강 실력자 전유진의 '서울 가 살자', 칠전팔기 오뚝이 정신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긴 김의영의 '용두산 엘레지' 등이 상위권에 랭크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1, 2회 참가자들의 무대 모습을 담은 포털사이트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무려 1000만 뷰를 훌쩍 넘기는 등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스트롯2'가 치열했던 예선 이후 더욱 불꽃 튀는 본선 돌입을 예고,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제작진은 "예상보다 더욱 폭발적인 반응에 제작진 모두 감사하고 있다. 특히 '역시 원조는 다르다'는 시청자분들의 응원과 지지에 더욱 힘을 내서 제작에 임하고 있다. 치열하게 맞붙은 예선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전 이야기가 이어진다. 제2의 임영웅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더욱 뜨겁게 맞붙을 트롯여제들의 눈물과 감동의 대서사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미스트롯2' 3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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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