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미려에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 편지 '눈물' (살림남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희극인 김미려가 배우 정성윤의 영상 편지에 눈물 흘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성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김미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미려와 정성윤은 각각 산타 옷과 루돌프 옷을 입고 변신했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정모아 양은 김미려와 정성윤의 정체를 눈치챘지만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특히 정성윤은 김미려를 위해 영상 편지를 준비했다. 정성윤은 "이온이가 태어나고 나서 첫 크리스마스를 같이 못 보내지 않았냐. 이온이가 중환자실에 있을 때 같이 함께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우리 가족 건강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눈물 흘렸다.

김미려는 "깜짝 영상 편지 선물해줘서 고맙고 우리 남편 너무 잘해주고 있는 것 같다. 가족밖에 모르는 우리 착한 남편. 나한테 넘어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