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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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의 명품 오리아나' 한화생명, 2대0으로 젠지 격파…'담원 나와!' [케스파컵]

기사입력 2020.12.25 22:0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한화생명이 젠지를 2대0으로 제압했다.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KeSPA컵 울산'에서는 6강 2경기 한화생명 대 젠지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젠지는 '론리' 한규준, '영재' 고영재, '다이스' 홍도현,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고,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아서' 박미르,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비스타' 오효성이 선발로 등장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이 블루 진영을 젠지가 레드 진영을 택했다. 한화생명은 말파이트, 해카림, 오리아나, 사미라, 레오나를 픽했다. 젠지는 그라가스, 그레이브즈, 이렐리아, 카이사, 마오카이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6분 론리와 영재는 정글을 사냥하고 있던 아서를 캐치, 킬을 만들었다. 11분 론리가 봇에 텔을 탈면서 한타를 열었다. 젠지는 비스타를 잡으며 추가로 용까지 챙겼다.

13분 젠지는 탑으로 돌진, 버티고 있던 모건을 잡아냈다. 16분 한화생명은 시야장악에 나선 카엘을 끊어냈다. 하지만 젠지 역시 용 타이밍을 잘 쟀고 두 번째 화염용을 획득했다.

18분 다이스는 쵸비를 물면서 킬을 기록, 젠지는 탑 1차와 전령을 차지했다. 20분 젠지는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1차를 날렸다. 추가로 탑에 홀로 있던 데프트까지 순삭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22분 한화생명은 탑으로 뭉쳐서 다이스를 끊었다. 동시에 젠지는 바다용을 챙기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7분 영혼이 걸린 바다용이 출현했다. 먼저 용 포지션은 한화생명이 잡았다. 이에 마음이 급했던 젠지가 조급한 이니시를 걸었고 결국 에이스를 당했다.

29분 흐름을 탄 한화생명은 미드에서 줄줄이 킬을 만들며 그대로 넥서스를 진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유튜브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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