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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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손흥민, 2020년 남은 경기에 토트넘 100호골 다시 도전!

기사입력 2020.12.24 17:52 / 기사수정 2020.12.24 17:5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 100호골을 앞둔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 컵 8강전 스토크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76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칩슛을 성공시켜 골망을 갈랐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그러나 중계 화면 상에서 손흥민의 위치는 오프사이드가 아닌 온사이드였다. 손흥민의 득점은 오심으로 빼앗겼다.

토트넘은 이겼지만 손흥민에게는 많은 한국 축구팬들이 열망하던 100호골을 오심으로 빼앗겨 못내 아쉬운 경기였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리그 13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에 99호골을 터뜨린 후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리그 14라운드 레스터시티 전에는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캐스퍼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현재 한국 나이 29세인 손흥민은 100호골을 앞두고 아홉수에 걸린 듯 득점에 실패했다. 그는 특히나 이날 경기 오심으로 득점을 빼앗겨 버렸다. 

아홉수에 걸린 손흥민은 리그 1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 16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서른이 되기 전 100호골 달성에 도전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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