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미라가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미라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20 한해가 지나가네요. 여전히 우린 시끄러운 상황에 놓여있고 심각한 상황 속이지만 코로나가 잦아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동참해서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되도록이면 움직이지 않는 게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책이지 않을까요. 너무 우울하고 답답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감사했던 소소한 날들이 생각도 납니다"고 덧붙였다.
또 전미라는 "지금은 불안하고 좋지 않은 감정이 드는 게 사실일 거예요. 그럴수록 이 감정들이 더 길어지지 않으려면 일단 보고싶은 얼굴과 하고싶은 일들을 조금만 뒤로 하고 잠시만 참아보자구요"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와 가장 가까이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분들, 여러 상황 다 감내하며 밤낮으로 뛰고 계신 질본 관계자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힘내서 같이 이겨낼 수 있기를 하루하루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더불어 "상황이 이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 온라인 수업하는 안쓰러운 우리 어린이들. 허리 아프고 눈 아프고 좀 쑤시고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다 없어지면 한동안 우리 실컷 놀립시다. 그때까지 우리 모두 화이팅"이라고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한편 전미라는 윤종신과 결혼해 삼남매를 두고 있다.
다음은 전미라 글 전문.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2020 한해가 지나가네요.
여전히 우린 시끄러운 상황에 놓여있고 심각한 상황 속이지만 코로나가 잦아들수 있도록 우리모두 동참해서 잘 이겨 나갔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되도록이면 움직이지 않는게 우리들이 할수 있는 최선책 이지 않을까요.
너무 우울하고 답답하고 속상 하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감사했던 소소한 날들이 생각도 납니다.
지금은 불안하고 좋지 않은 감정이 드는게 사실일꺼에요. 그럴수록 이 감정들이 더 길어지지 않으려면 일단 보고싶은 얼굴과 하고 싶은 일들을 조금만 뒤로하고 잠시만 참아보자구요.
그리고 힘든 분들이 참 많지만 #코로나 와 가장 가까이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분들 여러상황 다 감내하며 밤낮으로 뛰고계신 질본 관계자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힘내서 같이 이겨낼수 있기를 하루하루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상황이 이렇다고 안할수도 없는 온라인 수업하는 안쓰러운 우리 어린이들. 허리 아프고 눈아프고 좀쑤시고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다 없어지면 한동안 우리 실컷 놀립시다. 그때까지 우리모두 화이팅.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