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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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박유천, 태국 콘서트 연기 "코로나19 여파"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0.12.24 15:5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태국 콘서트 일정이 미뤄졌다. 

소속사 리씨엘로는 지난 23일 박유천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면서 감염증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태국 박유천 오케스트라 콘서트'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일정은 빠른 시일 내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의혹이 불거진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러나 박유천은 자신의 발언을 번복한 채 해외 활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박유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리씨엘로입니다.
우선 <태국 박유천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면서 감염증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2020년 12월 26일(토), 12월 27일(일) 예정이었던 <태국 박유천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과 말씀 전해드립니다.
공연 일정은 빠른 시일내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려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며, 기다려주시는 시간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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