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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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이어 첼시까지 홀란드 영입전 가세… 1500억 쓴다

기사입력 2020.12.24 06:36 / 기사수정 2020.12.24 06:36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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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첼시까지 홀란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90MIN23(한국 시간) “첼시가 맨시티에 이어 홀란드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현시점에서 가장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경기에 나서 10골을 몰아쳤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가 홀란드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이다. 그의 후계자로 홀란드를 점찍은 것.

그러나 첼시의 관심은 다소 의외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에서 23,000만 파운드(3,400억 원)의 거금을 들여 선수단을 개편했다.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등 걸출한 공격수들을 품었다.

이들의 활약이 다소 부진한 탓일까. 매체는 첼시가 1억 파운드(1,488억 원)를 투자해 홀란드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더 높은 금액을 부를 것이라 봤다.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1억 파운드 이상의 몸값을 매길 것이라며 도르트문트가 20226,800만 파운드(1,010억 원)의 바이아웃이 발동되는 조항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첼시가 도르트문트에 거금을 제시해도 홀란드를 품을 수 있을 진 미지수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첼시, 맨시티뿐만 아니라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도 홀란드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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