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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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수영] 3관왕 도전 박태환, 100m 1위로 결선 진출

기사입력 2010.11.17 10:36 / 기사수정 2010.11.17 13:2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박태환(21, 단국대)이 단거리 100m에서도 선전을 펼쳤다.

박태환은 17일 오전(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자유형 100m 예선전에 출전해 49.85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100m는 박태환의 주 종목이 아니지만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전체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의 100m 최고 기록은 지난 2008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48.94이다. 비록,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무서운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미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100m에서 대회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단거리 100m는 박태환의 주 종목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박태환은 결승전에서 4레인을 배정받게 됐다. 한편, 박민규(23, 고양시청)은 50.71로 전체 7위를 차지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박태환 (C)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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