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DWG KIA' 담원, 기아차와 네이밍 스폰서십…'성장력 인정 받아'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담원의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십의 정체가 공개됐다.

22일 담원게이밍은 담원 게이밍 이유영 대표와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이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통해 2021년부터 다년간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담원게이밍 구단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선수단에 안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강조했다.

담원게이밍은 전 세계 최초, 가장 빠르게 최고의 실력을 선보이며 2020년 롤드컵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팀으로 내년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 꼽히고 있다. 담원게이밍은 2021년 부터 ‘DWG KIA’의 팀명으로 활동하며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 자동차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했다.

이에 담원게이밍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신중을 기하여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만큼 기쁘게 생각하며, 또 그 파트너가 해외에서도 다양한 e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팬들과 소통해왔다는 점은 다시 한번 DWG KIA 팬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담원게이밍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담원 게이밍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