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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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사업 잘 되는 얘기 조심스러워, 주위에서 자꾸 돈 빌려달라고" (밥심)

기사입력 2020.12.21 21:09 / 기사수정 2020.12.21 21: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사업이 잘 되는 이야기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과 남창희는 게스트를 소개하기 전 "본업도 잘 하는데 사업도 잘 하는 사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허경환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허경환은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라고 능청스럽게 근황을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매출이 300억이라고 하니 목소리 톤이 묵직해졌다"고 웃었고, 허경환은 "사실 사업 잘 되는 얘기를 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주변에서 자꾸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김원효는 "저희가 결혼할 때도 돈을 빌려줬었다. 결혼하는 개그맨들은 다 허경환 씨르 거쳐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김원효 씨가 세 장이 모자란다고 하기에 300만 원인 줄 알 았는데 아니더라. 돈을 빌려줄 때는 그 사람의 앞으로 갚을 수 있을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빌려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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